넷플릭스에서 공유 금지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는 구독 서비스인데요 이미 여러 나라에서 구독 요금제에 차등을 두면서 구독 서비스의 이점을 잘 노리고 있습니다. 사실 작은 비용이 아니기 때문에 링키드와 같은 공유 서비스를 많이 이용하게 되는데 이제 막힐 것 같습니다. 

 

 

 

넷플릭스 사업에 절대 불리하지 않다


넷플릭스의 이런 정책은 정석입니다. 대부분이 처음에는 무료로 제공을 하거나 싼 값에 제공을 하다가 쉽게 말해 중독이 되면 금액을 올리게 되는 겁니다. 금액을 올리는 방법은 2가지인데요. 실제 서비스 비용을 올리거나 옵션을 제한하는 방식입니다. 

 

셰어로 한 달에 5천 원 정도 주고 보던 사람이 14,000원을 내야 된다고 해서 반드시 중단을 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과거에 많은 회사의 데이터를 보면 거의 대부분은 다시 가입해서 유지가 욉니다. 이게 50만 원이었던게 140만 원이 되는 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14,000원이라는 금액은 가계에 문제가 되는 크기의 금액이 아닙니다.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넷플릭스에서 제공하는 작품들에 비해서 비용이 사실은 비용이 저렴한 것인데요 되지도 않는 영화들이 극장에서 1편에 11,000원 vod로도 7,000원 정도 하는 걸 생각해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에 볼 게 없어서 구독 중지할 거다


넷플릭스에는 볼 게 없는 게 아니라 작품이 너무 많은 것이 문제입니다. 작품 수가 절대적으로 많게 되면 볼 만한 것도 많아지고 재미없는 것도 당연히 같은 비율로 많아집니다. 때문에 앞으로 넷플릭스가 더 개선해야 할 방향은 정말 성공률 높은 작품 추천 알고리즘입니다. 

 

지금은 유튜브나 블로그를 통해서 작품을 추천받아야 할 정도로 해당 알고리즘에 대해서 만족하는 구독자가 별로 없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유튜브나 블로그를 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고, 넷플릭스 주식을 살 수 있는 기회가 아직 남아있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넷플릭스 공유 중지 실행 현황


지금 남미 쪽에서 이미 시행하고 있습니다. 해당 나라의 공유 서비스가 다른 나라에 비해서 엄청난 비중으로 높기 때문입니다. 

 

기준은 한 가정인지를 확인하는 것인데 계정 소유자의 문자나, 이메일 코드를 전송해 본인 확인을 하는 테스트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어떻게든 다시 셰어 할 방법을 찾겠지만 개인과 거대 기업의 대결에서 사실 개인이 이기기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넷플릭스 공유 중지에 대한 방향


사실 넷플릭스 구독 요금제에 대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기게를 1개만 사용하더라도 UHD 화질로 보기 위해서는 17,000원의 프리미엄 요금제를 구독해야 합니다. 이렇게 필요도 없는데 높은 요금제를 사용하게 하고 공유 중지까지 시키면 불공정 거래의 수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공유 중지를 시행한 이후에 2명인 경우 똑같은 UHD 화질이 가능하면서 1만 원 초반대의 요금제로 다시 재편해야 합니다. 물론 기업의 입장에선 서비스를 늘리면 늘렸지 단돈 100원이라도 내리지는 않습니다. 

 

물론 넷플릭스 주주로서 가격을 내려서 이익이 내려가는 것보다는 영업 이익이 늘어나는걸 더 바라기는 합니다. 

 

 

결론


현재 OTT 시장은 매우 포화되어 있고 경쟁이 심합니다.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HBO, 티빙, 왓챠, 웨이브 쿠팡 플레이, 애플 TV+, 유튜브 프리미엄 등 메가급 기업들이 경쟁 중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설픈 전략은 시가총액 폭락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좋은 사업 판단을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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