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2021년 3월 베스트10 볼만한 영화 추천

넷플릭스에는 평생 봐도 다 못 볼 정도로 작품이 많습니다. 너무 많아서 볼만한 영화를 찾는 게 더 힘들 정도입니다. 넷플릭스 2021년 3월에 가장 많이 본 한국영화 top 10 중에 정말 봐도 시간이 안 아까운 영화가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넷플릭스 한국 영화 3월 top 10 순위

1. 극한직업
2. 꾼
3. 완벽한 타인
4. 동네 사람들
5. 승리호
6. PMC:더 벙커
7. 1987 : 그날이 오면
8. 골든 슬럼버
9. 머니백
10. 변신

 

넷플릭스-3월-한국영화-베스트10

 

1. 추천 영화

일단 위에 있는 것 중에 봐도 제가 욕 안 먹을만한 영화를 추천드리겠습니다. 유명한 것은 이미 몇 년 전 작품일 수 있기 때문에 이미 보셨을 수도 있다는 것이 함정입니다. 

 

1987 그날이 오면 (2017년)

1987년 1월에 고문당하다가 스물두 살 대학생이 사망한 사건을 다룬 실화 영화입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중에서 3손가락 안에 드는 영화이고 최신 영화이기 때문에 안 보셨다면 강력 추천합니다. 특히 출연한 배우진에 감사할만한 그런 작품입니다. 영화를 처음 보신 다면 보고 나서 다시 오셔서 아래의 명대사를 보고 재감동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 출연: 김윤석, 하정우, 유해진, 김태리, 박희순, 이희준, 한봉식

명대사

"그리고 사투리 좀 고치지? 김일성이네?"
"경찰이 대학생을 죽였는데 뭐? 보도지침? x 까라 그래!"
"조사관이 책상을 탁 치니 억! 하고 어!??"
"그런다고 세상이 바뀌어요?"
"철아, 잘 가 그레이, 이 아버지는 할 말이 없데이"

 

 

완벽한 타인 (2018년)

저는 이 영화를 비행기 안에서 봤습니다. 한국에서 태국을 가는 국적기에서 이 작품을 봤는데요 뭔지 모르고 본 작품이지만 보는 내내 몰입도가 높은 작품이었습니다. 그냥 식탁에 모여 앉아서 서로 대화만 나누는 가운데 숨겨야 될 비밀과 보이지 말아야 할 것들에 대한 내밀한 것들을 제삼자 입장에서 바라보는 것이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끝없는 불암감을 갖게 하는 영화입니다. 

• 출연 : 유해진, 조진웅, 이서진, 염정아, 김지수, 송하윤, 윤경우, 지우

 

 

 

2. SoSo 영화

꾼 (2017년)

단순한 오락 영화입니다. 사기사건을 모티브로 다룬 영화인데 사기를 치고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자를 죽지 않았다고 믿고 추적하는 영화입니다. 저는 이 영화를 극장에서 봤는데요. 작품성을 따진다면 별로인 영화고 아무 생각 없이 오락영화로는 충분히 재미있는 영화입니다. 현빈과 유지태가 나오니깐 팬이라면 추천드릴 수 있겠네요

 

승리호 (2020년)

넷플릭스에서 단독으로 개봉한 영화로서 2092년에 지구가 환경오염으로 더 이상 살 수 없는 곳이 되자 새로운 보금자리를 우주에 만드는데 겉으로는 아름답게 포장이 되었지만 역시 이 모든 것은 한 개인의 이익을 위해서 한 음모에 불과했다는 사실이 밝혀집니다. 우주 쓰레기를 청소하는 승리호가 꽃님이를 보호하고 결국 악에 맞서서 이기는 영화입니다.

한국영화로서 잘 시도하지 않는 영화인 데다가 컴퓨터 그래픽이 꽤나 잘 나온 그런 영화입니다. 약간 유치한 감이 없지 않지만 김태리와 송중기의 팬심으로 보면 그래도 재미는 있습니다. 개연성 따위는 없으니 따지지도 찾지도 마시기 바랍니다.

• 출연 :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

 

골든 슬럼버 (2017년)

눈앞에서 유력 대선후보가 폭탄 테러에 의해서 암살을 당하는데 강동원이 범인으로 오해를 받으면서 시작이 됩니다. 착실하고 성실한 택배기사로 있기에는 너무 아름다운 미모가 도저히 납득이 안되지만, 결국 공개수배가 되고 도망을 치게 됩니다. 그리고 누명을 벗기 위한 과정을 그린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일단 설정은 과하지만 개연성과 연기력이 잘 받쳐주는 그런 영화입니다. 역시 오락영화로서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 출연 : 강동원, 김의성, 한효주, 김성균, 김대명, 유재명

 

 

 

3. 호불호 영화

극한직업 (2018년)

반장을 중심으로 한 형사계의 팀원들이 범죄조직을 잡기 위해 치킨집을 차려서 위장을 하게 되는데 뜻밖에도 장사가 너무 잘돼서 잠복은커녕 너무 바빠지게 되어서 잠복에 방해를 받게 됩니다. 그러면서 결국 범인을 잡을 기회를 찾게 되죠

일단 한국씩 억지 개그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영화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대 엄청난 수익을 가져온 영화이죠. 개봉 당시 극장에서의 환호하는 분위기 속에 있지 않고 혼자서 본다면 자괴감에 휩싸일지도 모릅니다. 전 여러 번 시도했지만 실패했습니다. 저한테는 안 맞는 것 같습니다.

 

PMC : 더 벙커

이건 나름 의미가 있는 영화이긴 합니다. 하지만 오락성이 좀 떨어지고 너무 진지한 영화에 속하죠 하정우가 이런 영화도 찍어? 라면서 볼 수 있는 영화예요 스케일이 작지만 하정우 연기랑 액션신, 그리고 현재 누가 우리의 우방국인지에 대해서 생각을 하게 해 주죠. 

 

4. 비추천

음 그냥 예고편도 안 보시는 게 좋을 겁니다. 이 3개만 안 보셔도 시간 아끼시는 거고 넷플릭스의 가장 큰 단점이 돌려보다가 끄는 행동을 막을 수 있답니다. 전 귀산 나오는 건 안 좋아해서 변신은 전달해 드릴 수가 없겠네요. 

• 동네 사람들
• 머니백

 

---

 

넷플릭스 30일 무료 무한 꼼수

 

구글 이메일 계정 무한 생성 방법 (비실명 가능)

 

빈센조 넷플릭스 업로드 시간 (=무료로 보기)